예언자 무함마드가 고양이를 위해 소매를 자른 이유: 이슬람의 동물 사랑과 무이자 이야기 2

예언자 무함마드가 고양이를 위해 소매를 자른 이유: 이슬람의 동물 사랑과 무이자 이야기 2

2026-05-10

소매를 자른 사람

앞서 연재한 무이자 이야기가 다소 부실해 다시 연재합니다. 7세기 아라비아 반도, 어느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예언자 무함마드가 기도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슬람에서 하루 다섯 번의 기도인 살라트(Salat)는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드려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새벽 기도 파즈르(Fajr)는 해가 뜨기 전, 정해진 시간 안에 드려야 했습니다. 시간을 어기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함마드가 겉옷을 집어 들려는 순간, 멈췄습니다. 옷소매 위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의 고양이 무이자(Muezza)였습니다. 동그랗게 몸을 말고, 평화롭게 숨을 쉬며, 깊이 잠든 채로 말이죠. 무함마드는 잠시 그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기도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깨워 옷을 가져가면 될 일이었습니다. 단 몇 초면 충분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가위를 들어 소맷자락을 잘라냈습니다. 고양이가 잠든 부분을, 그대로 남겨두고. 그리고 잘린 소매의 겉옷을 입고 기도를 드리러 나갔습니다. 예언자가 고양이의 잠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옷을 잘라낸 이야기. 이것이 이슬람과 고양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장면입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이슬람 문화 속에 깊이 스며든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무이자는 누구인가 — 예언자의 고양이

무이자(Muezza)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소중한 존재" 혹은 "귀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름 자체가 이미 이 고양이의 위치를 말해줍니다. 무이자가 어떻게 무함마드의 고양이가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무이자는 원래 길고양이였습니다. 무함마드가 길에서 만난 이 고양이를 불쌍히 여겨 데려왔다는 것입니다. 무이자의 외형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승에서는 줄무늬가 있는 회갈색 고양이였다는 묘사가 남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이슬람 학자들은 오늘날 아비시니안(Abyssinian) 품종이나 아라비안 마우(Arabian Mau)가 무이자의 후손과 가장 가깝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무이자는 무함마드의 집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집안의 일원으로 여겨졌습니다. 무함마드가 설교를 할 때 무이자가 무릎 위에 앉아 있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예언자의 말을 듣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예언자의 무릎 위에는 고양이가 앉아 있었습니다. 소매를 자른 이야기에는 아름다운 후속 장면이 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돌아온 무함마드. 이번에는 무이자가 깨어 있었습니다. 무함마드는 무이자를 쓰다듬어 주었고, 무이자는 세 번 굽혀 절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예언자는 이것을 보고 미소 지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후속 이야기는 종교적 전설의 성격이 강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이 수백 년간 이슬람 문화 속에서 사랑받아 온 이유가 있습니다. 자비를 베푸는 자에게 감사가 돌아온다는 메시지. 그리고 그 자비가 아무리 작은 생명을 향한 것이라도 귀하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과 고양이 — 종교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

무이자의 이야기는 단순한 일화가 아닙니다. 이슬람의 고양이에 대한 태도 전체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이슬람에서 동물을 대하는 방식은 꾸란과 하디스(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록)에 상세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규정들은 고양이에게 매우 특별한 지위를 부여합니다.

고양이는 타히르(Tahir), 즉 청결한 동물입니다.

이것이 이슬람에서 고양이를 특별히 대우하는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이슬람에서는 기도 전 반드시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우두, Wudu). 개는 이슬람 법학에서 부정한 동물로 분류되어, 개가 핥은 그릇은 일정 방식으로 씻어야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다릅니다. 하디스에는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무함마드의 아내 아이샤가 물을 담은 그릇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양이가 그 물을 마셨습니다. 아이샤가 그 물을 버리려 하자, 무함마드가 말했습니다. "버리지 마라. 고양이는 부정한 동물이 아니다. 고양이는 너희 주위를 돌아다니는 동물이며, 너희 집의 일부이니라." 이 하디스는 이슬람 법학에서 매우 중요한 근거로 사용됩니다. 고양이가 마신 물도, 고양이가 담근 음식도 이슬람 법적으로 부정하지 않다는 것. 이 판결 하나가 이슬람 문화권 전체에서 고양이의 지위를 결정했습니다.

사와브 — 고양이에게 물을 주는 것이 선행이 된다

이슬람에서 선행을 사와브(Thawab)라고 합니다. 선행을 행할 때마다 알라로부터 보상을 받는다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동물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이슬람에서 명백한 사와브입니다. 하디스에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그 중 고양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특히 유명합니다. 무함마드는 이런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한 여인이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지옥에 떨어졌다. 그녀는 고양이를 가두어 두고 먹이도 주지 않았으며, 땅을 기어 다니는 벌레라도 먹을 수 있도록 풀어주지도 않았다. 그 고양이는 굶어 죽었다." 반대로, 동물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큰 보상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목이 타는 개에게 물을 준 죄 많은 남자가 알라로부터 용서를 받고 낙원에 들어갔다." 이 두 이야기는 이슬람 교육에서 매우 자주 인용됩니다. 동물을 학대하면 지옥, 동물에게 친절하면 낙원. 이것은 단순한 감상적 이야기가 아니라 이슬람 신학의 핵심 가르침입니다. 실제로 이슬람 법학자들은 고양이를 굶기거나 학대하는 것을 하람(Haram), 즉 금지된 행위로 규정합니다. 반대로 길고양이에게 먹이와 물을 주는 것은 사와브, 즉 알라에게 보상받는 선행입니다. 이 가르침은 오늘날 이슬람 문화권에서 길고양이들이 비교적 잘 대우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모로코의 마라케시, 터키의 이스탄불, 이집트의 카이로 — 이슬람 문화권의 도시 어디를 가든, 길고양이들이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수백 년간 이어진 종교적 가르침이 문화 속에 깊이 스며든 결과입니다.

모스크의 고양이들 — 신성한 공간의 고요한 주인들

이슬람 문화권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에 가면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모스크 안팎에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예배를 드리는 신자들 사이를 조용히 지나다니거나, 기도 카펫 위에 앉아 있거나, 모스크의 정원에서 낮잠을 잡니다. 신자들은 고양이를 쫓아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쓰다듬어 주고, 먹이를 가져다 줍니다. 이것은 매우 의도적인 전통입니다. 고양이가 청결한 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기도 공간 안에 들어오는 것이 허용됩니다. 나아가 많은 이슬람 학자들은 고양이가 예배 공간에 있는 것을 허용(Mubah)이 아니라 권장(Mustahabb)으로 보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모스크의 고양이들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실질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모스크는 음식이 보관되는 경우가 있고, 도서관이 딸려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고양이들은 쥐로부터 모스크의 귀중한 필사본과 음식을 지켰습니다.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Hagia Sophia)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서식지 중 하나입니다. 아야 소피아는 비잔틴 시대에는 대성당으로, 오스만 시대에는 모스크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다시 모스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수십 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으며, 그 중 글리(Gli)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글리는 2004년에 태어나 아야 소피아에서만 17년을 살았습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세계 정상과 유명인사들이 이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2020년 아야 소피아가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글리는 계속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글리는 2021년 세상을 떠났지만, 아야 소피아의 고양이들은 여전히 그 신성한 공간을 집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슬람 세계의 고양이 문화 — 도시마다 다른 이야기

이슬람 문화권의 각 도시에는 고양이와 관련된 독특한 문화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 앞서 이야기했듯 이스탄불은 세계에서 고양이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스탄불 사람들은 길고양이를 "마할레 케디시(Mahalle Kedisi)", 즉 동네 고양이라고 부릅니다. 이 고양이들은 특정 주인이 없지만, 동네 전체가 함께 돌봅니다. 정육점 주인은 고기 자투리를 주고, 빵집 주인은 빵 부스러기를 주고, 카페 주인은 물을 내놓습니다. 한 고양이가 동네 전체의 고양이인 셈입니다. 2016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케디(Kedi, 고양이)》는 이 이스탄불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로코 마라케시 — 마라케시의 유명한 제마 엘프나 광장과 메디나 골목에는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지만, 현지 상인들이 먹이를 주며 보살핍니다. 라마단 기간에도 고양이들을 위한 먹이는 빠지지 않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 고대에 바스테트의 성지였던 이집트에서, 이슬람이 들어온 이후에도 고양이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고양이를 "카트(Qatt)"라고 부르며 각별히 여깁니다. 카이로의 이븐 툴룬 모스크 근처에는 중세 시대부터 이어진 고양이 공원(Hadiqat al-Qitat)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술탄 바이바르스는 13세기에 카이로에 고양이들을 위한 정원을 조성하고, 매일 먹이를 제공하도록 명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이란 테헤란 — 이란에서도 고양이는 특별한 지위를 가집니다. 페르시아 고양이(Persian Cat)가 바로 이란이 원산지인 품종입니다. 긴 털과 납작한 얼굴을 가진 이 우아한 고양이는 수백 년간 페르시아 귀족들 사이에서 사랑받았고, 유럽으로 전해진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양이 품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무함마드의 고양이 사랑 — 하디스 속의 이야기들

무이자 이야기 외에도, 무함마드와 고양이에 관한 다양한 하디스가 전해집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기도: 무함마드가 기도를 드리는 중에 고양이가 울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지만, 고양이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려 인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전설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 이야기는 기도 중에도 생명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는 예언자의 모습을 그립니다. 음식을 나누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식사를 하다가 고양이가 다가오면, 자신의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언자가 먹던 음식을 고양이와 나누었다는 것은, 고양이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식사 자리를 함께하는 존재로 여겨졌음을 의미합니다. 고양이를 위한 두아: 두아(Dua)는 이슬람에서 개인적인 기도 혹은 간구를 의미합니다. 일부 전승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아픈 고양이를 위해 두아를 드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예언자가 동물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는 것은, 이슬람에서 동물의 안녕이 신앙적 관심의 대상임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들이 모두 역사적으로 100퍼센트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전설적 성격이 강하고, 하디스의 신뢰도 등급에서 낮은 등급으로 분류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이 수백 년간 이슬람 세계에서 사랑받고 전해져 왔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합니다.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이슬람 문화의 정서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줄무늬의 기원 — 이슬람의 아름다운 전설

이슬람 문화권에 전해지는 고양이와 관련된 아름다운 민간 전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예언자 무함마드가 잠든 아기 예수(이슬람에서 이사(Isa)라고 불리는)를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너무 추워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해줄 방법을 찾던 무함마드는, 근처에 있던 고양이를 불렀습니다. 고양이가 아기 곁에 다가와 몸을 감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무함마드는 그 고양이의 이마를 쓰다듬었습니다. 그 순간 무함마드의 손가락이 닿은 자리에 줄무늬가 생겨났고, 그것이 오늘날 고양이 이마에 있는 M자 무늬의 기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기독교 전통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춥게 있을 때, 고양이가 아기 예수 옆에서 온기를 주었고, 마리아가 감사하여 고양이 이마에 M자를 그어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M은 마리아(Maria)의 M. 이슬람 버전의 이야기에서 M은 무함마드(Muhammad)의 M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같은 줄무늬 고양이 이마의 M자를 두고, 기독교와 이슬람이 각자 자신들의 성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종교는 달라도, 고양이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같았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현대 이슬람과 고양이 — 지속되는 전통

현대 이슬람 세계에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이슬람 율법과 반려묘: 현대 이슬람 법학자들은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기르는 것에 대해 명확하게 허용(Halal)으로 봅니다. 고양이에게 충분한 먹이와 물을 제공하고, 적절한 수의학적 돌봄을 주는 것은 무슬림으로서의 의무입니다. 반면 고양이를 집에 가두고 방치하거나 학대하는 것은 하람으로 금지됩니다. 소셜 미디어와 이슬람 고양이 문화: 현대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슬람 고양이 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모스크의 고양이들 사진, 무슬림들이 길고양이를 돌보는 영상, 라마단 기간에 고양이에게 먹이를 나누는 이야기들이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무이자의 현대적 의미: 무이자의 이야기는 오늘날 이슬람 교육에서 자비(Rahma)와 동물 권리를 가르치는 중요한 사례로 사용됩니다. 기도 시간이라는 종교적 의무보다 잠든 고양이의 평화를 선택한 예언자의 모습은, 신앙이 냉혹한 규율이 아니라 자비와 온기를 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떤 이슬람 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함마드가 소매를 자른 것은 단지 고양이를 아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생명이 가진 존엄성에 대한 존중이었습니다. 작은 생명 앞에서 멈출 줄 아는 사람이, 큰 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

옷소매 하나로 시작된 이야기

한 장의 옷소매가 잘렸습니다. 가위로 조심스럽게, 잠든 고양이를 깨우지 않으려고. 그 행동 하나가 1400년을 이어온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슬람 문화권 전체에 고양이를 귀하게 여기는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수백만 마리의 길고양이들이 이슬람 도시에서 먹이와 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스크가 고양이에게 열린 공간이 되었습니다. 잠든 고양이의 평화를 위해 옷소매를 자른 예언자의 자비가, 수천 년을 거쳐 오늘날에도 이스탄불 골목의 고양이에게, 카이로 모스크의 고양이에게, 마라케시 광장의 고양이에게 닿고 있습니다. 작은 자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상 속으로 퍼져나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시간에, 누군가에게 닿습니다. 오늘 당신이 길에서 마주치는 고양이에게 물 한 그릇을 건네는 것도 — 1400년 전 한 예언자가 소매를 자르던 그 자비와 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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